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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생존자 팁 2 : 생존자들의 오라 노출

살인마에게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피하는 방법을 배우려면

살인마를 플레이해보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

 

물론 필요한 퍽들도 가지고 있어야겠죠.

 

하지만 모아놓은 블러드 포인트로는 생존자도 키우기도 벅찬데 살인마까지 키우라니...

거기다 퍽을 얻으려면 핏빛 조각을 모으거나 DLC를 구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살인마들이 생존자를 찾는 기본적인 방법과

생존자 위치를 오라로 보여주는 퍽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에드온은 살인마마다 능력이 다른 만큼 각자 다르기 때문에

살인마에 대해서 정리할 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 방법 - 발전기 수색]

 

살인마를 플레이하면 맵에 빨간색 오라로 발전기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발전기는 총 7개가 있고 게임 초반에는 발전기를 돌아다니면서 수색을 합니다.

이때 생존자가 발전기를 돌린다면 소리를 듣고 찾아갑니다.

 

오래 플레이한 유저들은 경험상 특정 맵이나 조건 등으로

어떤 위치에 리스폰되는지 알기 때문에 가장 먼저 그곳을 수색한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살인마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면 처음 리스폰된 위치에서

가까이 있는 발전기를 돌리는 것은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퍽 - 생존자 오라]

 

특정 조건일 때 생존자의 오라를 보여주는 퍽입니다.

 

많이 쓰이는 퍽들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카니발 - 바비큐 & 칠리

 

생존자 찾는 퍽 중 상위에 있는 퍽입니다.

 

생존자를 갈고리에 걸었을 때 그 갈고리를 기준으로 일정 거리 바깥에 있는

생존자들의 오라를 4초 동안 볼 수 있는 퍽입니다.

 

이 퍽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동료가 걸리는 갈고리 근처에 있거나

캐비닛에 들어가는 것, 특정 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갈고리에 걸리기 전에 캐비닛을 들어가야 하며 4초가 지나야 하기 때문에

속으로 5초 정도 세고 나오시는 편이 안전할 겁니다.

 

제프의 '뒤틀림' 퍽을 사용하시면 토큰을 잃는 대신 피할 수 있습니다.

 

2. 너스 - 간호사의 소명

 

살인마 기준으로 일정 반경 안에 있는

치료 중이거나 치료받는 생존자들의 오라를 볼 수 있는 퍽입니다.

 

'바비큐 & 칠리'를 피했는데 치료하던 도중 갑자기 살인마가 나타난다면

이 퍽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퍽들은 잘 쓰이지 않는 퍽입니다. 그저 이런 퍽들이 있다고 알아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3. 스피릿 - 원한

(아래 퍽들 중에서 그나마 많이 쓰이는 퍽입니다.)

 

발전기가 수리될 때마다 살인마가 모든 생존자의 오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집착자는 살인마의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발전기가 다 돌아갔을 때 집착자를 약점 노출 상태로 만들고

살해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집착자이고 특정 퍽이나 아이템을 끼지 않았는데

살인마의 위치가 보인다면 발전기가 다 돌아갔을 때를 조심하십시오.

살인마가 쫓아다니다가 바로 살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데스 슬링거 - 주술 : 응징

 

주술 토템을 정화하면 모든 생존자의 오라가 노출되는 퍽입니다.

 

주술 토템이 정화될 때 작동하기 때문에

주술 퍽들을 많이 끼지 않는 이상 효용성은 많이 없어 보입니다.

 

5. 헌트리스 - 텃세

 

살인마가 지하실에서 32미터 이상 떨어져 있고 생존자가 지하실에 들어갈 때

생존자의 오라를 볼 수 있는 퍽입니다.

 

6. 고스트 페이스 - 밝은 귀

 

살인마로부터 일정 거리 바깥에 있는 생존자들이 과격한 행동을 하면

생존자의 오라를 볼 수 있는 퍽입니다.

 

과격한 행동을 하면 시각적 알림이 가는데

오라를 볼 수 있는 능력이 무슨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7. 공용 - 사슴 사냥꾼

 

일정 범위 안에 빈사 상태인 생존자들의 오라를 볼 수 있습니다.

 

8. 공용 - 격렬한 중얼거림

 

발전기가 수리되면 수리된 발전기 16미터 이내에 있는 생존자들의 오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