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 너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해요.
오늘은 기본 자원인 나무를 자동화 공장으로 계속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물론 판자랑 막대도 포함이겠죠?
우선 넓은 땅에 잔디를 다 파내야 해요.
로봇을 이용해 잔디를 파낸 후 흙을 다시 파서 구멍을 만들어요.
이때 제가 한 것처럼 각 모서리에 표시를 해두면 좋아요.
어차피 최대 영역으로 할 건데 왜 표시하냐구요?
1단계 로봇에서 2단계로 넘어가면 영역도 넓어지고 코딩 용량도 커지기 때문이에요.
영역 팁을 알려드릴게요.
큰 영역은 탐색, 작은 영역은 적용입니다.
나무를 베고 아이템이 나올 때 간혹 영역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로봇들이 씨앗이나 나뭇가지들을 가져가질 않아요.
그래서 탐색범위를 더 넓게 잡은 것이랍니다.
설정을 잘못하면 일을 두배로 해야 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는 법입니다~ 흠흠.
나무 자동화에 필요한 로봇이 많았었죠?
구멍을 만들기, 씨앗을 심기, 나무를 베기를 할 로봇들의 코딩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흙 말고 나무 그루터기만 빼곡할 텐데요.
그때부터는 코딩을 바꿔주셔야 해요.
흙으로 둬도 나무 그루터기를 파지만 뭔가 딜레이가 생기는 느낌이더라구요.
씨앗을 하나 들고 심는 것을 반복해도 되지만
최대치만큼 들고 심는 게 더 효율적이겠죠?
이제 통나무를 모아야 할 시간이에요.
처음 코딩은 심플하게 팔레트 한 개에만 보관하는 코딩이에요.
간단하지만 팔레트가 가득 차면 계속 코딩을 바꿔줘야 하는 단점이 있죠.
두 번째 방법은 로봇의 코딩 용량만큼 사용 팔레트를 늘릴 수 있어요.
코딩에 대해선 다음에 제대로 다룰 생각인데요.
반복 조건도 종류가 많아서 자주 쓰는 것부터 설명드릴게요.
먼저 조건 옆에 빈 네모칸은 반복 조건이 실패할 경우 반복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해요.
코딩은 위에서 아래로 순차적으로 일을 수행해요.
통나무를 들고 591 저장소를 갔는데 다 차있으면 손을 비울 수 없겠죠?
그럼 반복을 중단하고 다음 명령을 수행해서 594로 가는 거예요.
594까지 다 차있다면 이미 손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멈출 거예요.
다른 아이템을 저장할 때에도 활용하면 더 쉽게 공장을 만들 수 있어요.
코딩 용량이 다른 저장소를 추가해서 만들면 됩니다~
팔레트 옆에 보시면 줄마다 도구를 하나씩 배치했죠?
이 도구를 이용하면 통나무를 판자로, 판자를 막대로 가공할 수 있어요.
도끼를 들고 수작업을 하면 내구도가 닳고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이 도구는 그런 단점? 전혀 없습니다.
아주 좋아~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드디어 나무 자동화 공장을 만들었어요.
통나무부터 판자, 막대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지고
도구들도 로봇들이 만들어서 보관, 전달까지 모두 해결합니다!!
마무리로 로봇들을 팀으로 분류할 거예요.
이름도 역할을 알아볼 수 있게 바꿔줍니다.
미안하다 얘들아...
작명 센스가 다 죽었다....
놀고 있는 백수 로봇이 400개나 있네요....
빨리 노예처럼 부려먹어야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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